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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축구 클럽, 암호화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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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축구 클럽, 암호화폐 출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09.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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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프랑스 축구 대기업 파리 생제르맹 축구 클럽 (PSG)이 토큰 제공 및 고유의 암호화폐를 출시 계획을 앞두고 있다. 암호화폐 출시는 PSG와 몰타에 위치한 블록체인 회사 소시오스닷컴?간의 협업에 의해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협업은 마드리드 축구 팬과 바르셀로나 팬들 간에 존재하는 소시오스 (socios) 개념에 기반한다.

PSG는 프랑스 축구 리그 중 가장 인기 있는 축구 클럽이다. 페르시아 만에 있는 국가인 카타르 주의 한 투자 회사가 소유하고 있으며 2017년 바르셀로나로부터 축구선수 네이마르 (Neymar)를 데려왔을 당시 263십만 달러라는 값 비싼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유명하다.

소시오스는 레알마드리드 & FC 바르셀로나의 크라우드 관리 개념 및 디지털화되고 토큰화된 형태로서 회사를 정의 내렸다. 소시오스란 스페인어로 회원이라는 뜻이다. 소시오스 플랫폼은 스포츠 블록체인 벤처 칠리즈 (chiliZ)가 운영을 하며 바이낸스 등을 포함한 암호화폐 산업의 주요 거래소가 지원을 하고 있다. 칠리즈는 지금까지 66백만 달러의 자금을 모았다.

칠리즈의 CEO 알렉스 드레이퍼스 (Alex Dreyfus)는 미국의 암호화폐 언론매체인 CCN과의 인터뷰에서 칠리즈 플랫폼이 다른 축구 클럽들과 협업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PSG와 소시오스와의 협업으로 인해 PSG는 팬들에게 생제르맹 축구 클럽 토큰에 대한 접근성을 가지는 팬토큰오퍼링 (FTO)를 출시하게 됐다. FTO는 투표권을 부여하며 VIP 지위나 보상 등을 수여한다. 팬들은 축구 클럽의 셔츠 색깔, 축구장 음악 및 로고 등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투표권을 행사 할 수 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축구 팬, 블록체인 상에서 MVP 투표 가능
칠리즈의 드레이퍼스에 의하면 이러한 전략이 축구 클럽의 기존 기업 구조를 토큰화 하지 않지만 암호화폐를 통해 팬들의 참여를 보상하는 제한된 토큰 기제를 대표한다고 설명했다. PSCPO인 마크 암스트롱 (Marc Armstrong)파리 생제르맹은 암호화폐가 약속할 수 있는 기회를 이용할 준비가 돼있다. 이 혁신적인 기술은 축구 클럽의 전반적인 비즈니스 전략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며 팬 층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에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생제르맹 팬 토큰은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하지만 칠리즈의 고유한 토큰 $CHZ로만 가능하다. 축구 클럽의 팬토큰오퍼링 (FTO)은 축구 시즌 시작 전에 있을 예정이며 정확한 날짜와 가격은 밝혀진 바가 없다.

드레이퍼스는 PSG가 이번 계획에 참여하는 첫 유명 축구 클럽이며 소시오스 플랫폼은 전 세계에서 수억 명의 축구 팬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드레이퍼스는 소시오스 플랫폼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의 주요 인구의 참여 및 교육을 도모할 것이라 설명했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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