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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청, 암호화폐 거래내역 추적위해 소프트웨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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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청, 암호화폐 거래내역 추적위해 소프트웨어 도입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08.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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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일본 경찰청 (NPA)이 암호화폐 불법 사용의 증가에 대응해 암호화폐 거래 내역을 추적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2019년이 되면 일본 경찰청은 일본 내 가상 화폐 거래 내역을 추적하는 특별한 소프트웨어를 도입할 것이다. 암호화폐 남용 및 절도의 수준이 증가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일본 경찰청은 다음 회기동안 315천 달러 가량의 예산을 추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프트웨어는 익명의 민간 회사가 개발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의하면 소프트웨어는 조사에 필요한 거래 데이터를 발췌할 수 있으며 공개된 기록 상에서 가시화할 수 있고 암호화폐 거래소가 암호화폐를 사용한 이유도 알 수 있다.

8월 초 도쿄에 소재한 보안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Trend Micro가 온라인 상에서 구매할 수 있는 비트코인 ATM 말웨어를 발견했다. 25천 달러로서 범죄자들은 비트코인 ATM 말웨어를 구매할 수 있으며 말웨어를 이용하여 범죄자들은 6,750 달러, 유로 혹은 파운드 가치의 비트코인을 받게 되는 것이다.

지난 주 일본 금융청 (FSA)암호화폐 산업이 적절한 법 하에서 성장했으면 한다.”라며 금융청은 암호화폐 산업을 금지할 의도가 없다.”고 덧붙였다. 일본 금융청의 목표는 암호화폐 산업 개발이며 고객 보호와 기술 혁신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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