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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코인의 찰리 리, “비트코인 투자는 약세시장이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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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코인의 찰리 리, “비트코인 투자는 약세시장이 적기”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08.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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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9월을 앞두고 있는 요즘 암호화폐 시장이 지난 8개월 동안 약세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비트코인 가격이 2018년 말 사상 최고 가격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신빙성을 잃어가고 있다.

하지만 약세 시장이 지속되는 요즘 라이트코인의 창시자 찰리 리는 비트코인 투자는 여전히 나쁘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CNBC와의 인터뷰에서 리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 때문에 장기간 적인 안목에서 비트코인 투자 기회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리는 “정기적으로 일정액을 투자하는 것은 좋다. 잃어도 좋은 자금을 투자하지 않는 이상 비트코인 투자는 괜찮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구글 및 코인베이스의 엔지니어였던 찰리 리는 자금을 빌려가면서 비트코인에 투자를 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고개를 저었다. 지난 2017년 4분기 동안 많은 이들이 자금을 대출해가면서 비트코인 투자에 관심을 보였다. 단기 가격 움직임을 예측하기 어렵고 약세시장은 앞으로 몇 년간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이는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 리의 설명이다.

리는 현재로서는 암호화폐 가격이 투기적 투자자들의 관심을 반영하며 소비자 수용을 반영하지는 않는다고 언급했다.

한편 리는 그가 가진 모든 라이트코인을 지난 12월 모두 매도한바 있다. 리에게 라이트코인을 다시 매수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는 “내가 라이트코인을 모두 판 이유는 이윤의 충돌 때문이다. 조만간은 라이트코인을 다시 사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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