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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명문대, 50개 중 42% 암호화폐 강좌 개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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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명문대, 50개 중 42% 암호화폐 강좌 개설해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08.2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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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전 세계 명문대학교 상위 50군데 중 42%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강좌를 1개 이상 개설했다고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지난 82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코인베이스의 연구는 설문조사 기업인 Qriously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이번 설문조사에는 전 세계 대학교 50군데 및 미국 대학생 675명이 참여를 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암호하폐 및 블록체인 관련 172개의 강좌 중 15%가 경제학과, 금융학과, 법학과 그리고 경영학과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4%가 사회과학대학에서 제공되고 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강좌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목이며 미국 밖 소재한 18개의 명문대학교 중 5군데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강좌를 1개 이상 개설한 상태이다.

블록체인 관련 과목은 각각 10개와 9개가 개설된 상태로 미국의 스탠포드 대학교와 코넬 대학교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는 각각 관련 과목이 6개와 5개로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버클리 대학교의 컴퓨터 공학 교수인 다운 송 (Dawn Song)블록체인, 크립토 경제학 그리고 기술의 미래와 경영 및 법이라는 교수의 수업이 아주 인기가 많았으며 한 과목당 70명밖에 수용을 못하기 때문에 200명을 돌려보내야 했다고 설명했다.

8월 초 홍콩 과학기술대학교 경영대학원은 2천만 달러 가치의 블록체인 연구비용을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터키는 블록체인 기술의 다양한 적용을 위해 대학 수준의 블록체인 연구소를 국내 처음으로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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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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