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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하락세 속에 GPU가격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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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하락세 속에 GPU가격도 하락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07.1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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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cointelegraph.com> ⓒ블록체인투데이


가상화폐 시장의 하락세 속에서 GPU가격도 하락하고 있다고 컴퓨터월드(Computerworld)가 보도했다.

작년 말 부터 올해 초까지 가상화폐 채굴로 열풍으로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지만 최근 가상화폐 시장의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이런 추세가 역전된 것으로 보인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공급은 증가 추세에 있다고 한다. 존 페디 리서치(Jon Peddie Research)의 디지털 미디어 관리자 로버트 다우(Robert Dow)는 컴퓨터월드와의 인터뷰에서 그래픽카드 가격의 하락을 예상 했다면서 “채굴장비의 가격은 중요하지 않다. 가격이 하락하면 사람들은 장비를 팔아 비용을 회수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존 페디 리서치의 조사에 의하면, 암호화폐 채굴자들은 총 7억 7천 6백만 달러를 들여 3백만개의 그래픽카드를 구매했으며 대부분 AMD에 의해 생산된 것이라고 한다. 작년 말과 올해 초 사이에 많은 하이엔드 그래픽 카드가 품절 됬다고 한다.

컴퓨터월드에 따르면 지난 4월 AMD의 OEM 4GB RX 580 6팩은 3천 6백 달러의 가격에 품절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2천 500달러면 살 수 있다. 엔비디아의 GeForce GTX 1080 Founders Edition, 8GB GDDR5X PCI Express 3.0는 1,050 달러에서 709달러로 떨어졌다.

최근의 가격 하락세가 새로운 채굴 하드웨어를 출시하는 것을 ?막는 것은 아니다. 지난 5월 ASUS는 2세대 암호화폐 채굴용 마더보드를 3분기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4월에는 중국의 기술업체 비트메인(Bitmain)은 이더리움 채굴 장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트메인은 2017년 비트코인 채굴시장의 70-80퍼센트를 장악하며 약 30-40억을 벌어들여 미국의 GPU 제조업체 엔비디아를 순이익으로 앞질렀다.
#비트메인 #컴퓨터월드 #이더리움 #GPU #채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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