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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개의 태국 암호화폐거래소, 새로운 자산관리 라이센스를 위한 신청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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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개의 태국 암호화폐거래소, 새로운 자산관리 라이센스를 위한 신청서 접수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08.10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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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태국의 디지털 자산을 취급하는 기업에 대한 라이센스 접수에 토큰판매와 거래소 서비스를 하기 원하는 신청사가 몰리고 있다고 태국의 한 관리가 인터뷰에서 밝혔다.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의 라피 수차리타쿨(Rapee Sucharitakul) 서기장은 목요일 방콕포스트(Bangkok Post)와의 인터뷰에서 총 20개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라이센스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ICO를 감독하기 위한 법령이 지난 5월 공표된 후 7월 16일부로 발효되었다. 이 제도의 일환으로 가상화폐 거래소를 운영하기 원하는 회사는 사전에 SEC로부터 인허가를 받아야 한다.
수차리타쿨은 “디지털 자산 거래소에 관심이 있는 많은 기업들이 태국 내의 거래가 매우 활성화되어있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게다가 SEC의 주장에 따르면 50여 개의 ICO가 합법적인 토큰판매를 위한 라이센스 신청에 관심을 표명 해왔다고 한다.

그러나 SEC가 라이센스를 승인하기 위해서는 먼저 소위 ‘ICO 포털’을 먼저 선정해야 한다. ICO 포털은 가상화폐공개 가능성이 있는 회사들이 토큰을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장터다. 수차리타쿨은 5개 이상의 회사들이 ICO 포털이 되는데 관심을 표하고 있고 이미 3개의 기업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지역의 필리핀도 지난주 토큰판매 규제안을 공개하며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필리핀은 지금과 같은 규제 하의 환경에서 어떻게 ICO를 운영하게 할지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고 있는 상태다.

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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