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 정부가 관광객이 암호화폐를 사용해 결제하는 것을 처벌하겠다고 경고했다.
29일(현지 시각) 언론에 따르면 발리 주지사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암호화폐 지불을 단속하고 관광객들에게 인도네시아 루피아가 유일한 합법적 결제 수단임을 상기시켰다.
그는 다른 통화를 사용하는 것은 인도네시아 법률에 위배되며 위반자는 최대 2억 루피아의 벌금과 징역 1년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암호화폐로 지불받은 기업도 처벌받고 운영을 중단하게 될 수도 있다.
이에 일부 관광객들은 인도네시아에 다시는 방문하지 않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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