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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의 조 루빈, “우리는 탈중앙화 거버넌스 세계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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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의 조 루빈, “우리는 탈중앙화 거버넌스 세계로 움직이고 있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07.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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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암호화폐 산업 거물들이 지난 수요일 홍콩 라이즈 컨퍼런스 (Rise conference)에 모였다.

패널 참가자로서는 이더리움 재단의 공동 창시자 조셉 루빈 (Joseph Lubin), 암호화폐 전용 상업은행 갤럭시 디지털의 마이크 노보그라츠 (Mike Novgoratz), Crypto.comCEO인 크리스 마자렉 (Kris Marszalek), Tenx의 줄리안 호스프 (Julian Hosp) 그리고 미국 월스트리트 기자이자 컬럼니스트인 재키 웡 (Jacky Wong) 등이 참여했다.

암호화폐가 법정 통화를 대체할 수 있을까라는 많이들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해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노보그라츠 비트코인도 이더리움도 단기간 내에는 법정 통화를 대신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 두 암호화폐 모두 현금의 대체가 아닌 체제 변화를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노보그라츠는 비트코인이 가치의 저장 혹은 디지털 골드로서 남을 것이며 이더리움은 탈중앙화 생태계에서 암호화폐 연료의 형태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더리움의 공동 창시자인 루빈도 이 의견에 동의하는 듯 했다. 루빈은 이더가 정보 생태계에서 많은 암호화폐 상품 중 하나라며 우리는 화폐의 성격에 있어서 질적 변화를 겪고 있다. 또한 우리는 탈중앙화된 거버넌스가 있는 글로벌 빌리지로 향하고 있다. 우리는 생태계의 목표를 규정할 수 있는데 생태계에서 우리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며 고유의 암호화폐를 통해 자금도 모을 수 있고 이 네트워크 상에서 토큰이 가치를 지니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TenX의 줄리안 호스프도 루빈의 비전에 대해 동의를 하면서 대체 가능한 토큰은 기존 시스템을 해체할 것이고 부동산이든, 지분이든 주식시장이나 고객 상품이든 간에 글로벌 경제의 모든 면을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스프는 노보그라츠의 의견에 대해 반대를 하면서 현금은 기존의 많은 자산 중 하나에 불과하며 최상의 교환 가치가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루빈은 연설을 통해 토큰화된 시스템의 성격과 관련 의미를 설명하면서 토큰화된 시스템은 사회에서 극단적으로 다른 구조라고 설명했다.

지난 6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머니컨퍼런스 (MoneyConf)에서 서클의 공동 창시자이자 CEO인 제레미 알레르 (Jeremy Allaire)는 전례없는 암호화폐의 혁명에 대해 설명을 했다. 알레르는 글로벌 사회가 모든 것이 토큰화되는 시작점에 서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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