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국 공화당의 대권 주자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비트코인(BTC)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샌티스는 24일(현지시간) 트위터 스페이스를 통해 미국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정부나 의회가 비트코인을 금지하는 것에 반대한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가상자산 시장에서 활동하게끔 만들어줘야 한다"며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비트코인을 통제하지 않고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샌티스는 현재 미국 공화당의 2024년 대선 후보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위협할 수 있는 유일한 경쟁자로 불린다.

이날 디샌티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선 출마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디샌티스는 트위터의 음성 대화 서비스 '트위터 스페이스'를 이용했으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의 대담 형식으로 대선 출마 선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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