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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랩스, 주요 웹3 업체들의 보안 감사 파트너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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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랩스, 주요 웹3 업체들의 보안 감사 파트너로 선정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3.03.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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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해치랩스)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블록체인 지갑 회사 해치랩스(HAECHI LABS)의 보안 감사 서비스인 ‘칼로스(KALOS)’가 주요 웹 3.0 생태계를 이끌고 있는 ‘룩손(Luxon)’, ‘하바(Havah)’의 보안 감사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룩손’은 블록체인 게임사 너디스타(nerdystar)의 자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최근 라인게임즈의 오리지널 IP인 모바일 RPG ‘엑소스 히어로즈’를 활용한 NFT 프로젝트 ‘데스페라도 B218(Desperado B218): 엑소스의 흉터(The Scars of Exos)’를 론칭했다. 너디스타는 지난해 라인게임즈와 블록코어를 중심으로 약 14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하바’는 여러 체인에서 발행된 NFT를 자유롭게 이동하고 사용하여 유틸리티를 확장하고 가치를 증가시키는 인터체인 플랫폼이다. 최근 한강벤처스, 엑스플라, 보라, 마마벤처스 등에서 100억원 이상의 초기 투자금을 확보하며 다양한 글로벌 투자 및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

‘칼로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각 업체에서 발행하는 NFT, 디파이(DeFi), 토큰 등 웹3 프로젝트의 블록체인과 스마트 컨트렉트를 검토하여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안감사를 제공한다. 코드의 결함을 식별하고, 잠재적인 공격 및 시스템의 취약점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여 파트너사가 보다 보안이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룩손 최영준 CTO는 “칼로스의 전문적인 보안 감사 기술과 통찰력을 통해 룩손의 스마트 컨트렉트 코드의 잠재적인 취약점과 보안 위험을 발견하고 보완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안전한 환경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보안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해치랩스 김종호 대표는 “칼로스가 국내 웹3를 이끌어갈 기업들의 보안 감사 파트너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더욱 향상된 보안력으로 국내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웹3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칼로스는 2018년 론칭 이후 약 5년간 1인치(1inch), 슈퍼레어(SuperRare) 등과 같은 글로벌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신한은행, SK텔레콤, 라인 등 400개 이상의 글로벌 웹3 프로젝트와 유수 기업의 보안 감사를 진행해 왔다. 지난달 리브랜딩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화이트 해커, 블록체인/스마트 컨트렉트 보안 전문가를 다수 채용하며 더욱 수준 높은 보안 감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재정비를 마쳤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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