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영국 버거킹(Burger King UK)과 시바견에서 영감을 받은 암호화폐인 플로키 이누(Floki Inu)가 트위터에서 가벼운 대화를 나누며 재미를 선사했다고 29일(현지 시각)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화는 한 트위터 사용자가 버거킹에 플로키 이누가 필요하다고 제안하면서 시작되었다. 버거킹은 도지코인(Dogecoin)의 마스코트와 바이킹을 테마로 한 플로키 이누의 개가 유사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호기심을 보였다.
플로키 이누는 자신들의 마스코트가 실제로 바이킹 개라는 사실을 밝히며 대화에 참여했다.
영국 버거킹은 이를 장난스럽게 '최고의 도지(top doge)'이라고 부르자 조회수가 4만 건이 넘었고,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사용자들은 빠르게 플로키 이누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해시태그 '#floki'를 사용하며 '최고의 도지'라고 불렀다. 일부는 패스트푸드 대기업의 인정이 암호화폐의 인기를 높일 수 있다고 제안하며 버거킹이 플로키 이누를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다.
이러한 상호 작용은 밈 기반 암호화폐가 주류 대화에 지속적으로 진입하면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버거킹이 플로키 이누 또는 다른 밈 기반 암호화폐의 수용을 진지하게 고려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이 대화는 의심할 여지없이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밈 코인 애호가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고 유투데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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