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와플스테이는 골프여행 전문 기획사 얼웨이즈트래블과 함께 새로이 창출된 해외 골프여행에 관심이 있는 골퍼들이 보다 편리하게 해외 골프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스테이크투플레이(Stake 2 Play) 라는 새로운 개념의 골프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고객들은 가상자산을 예치함으로 멤버십 혜택을 누리는 것인데, 멤버십 기간이 종료되면 예치된 가상자산을 돌려받는 방식이다. 이는 일부 문제가 되었던 해외 골프 멤버십 회사들의 신뢰도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골프협회의 ‘2021 한국골프지표’에 따르면 2021년 신규 골프 활동인구(2019년부터 2020년까지 골프 활동을 실시한 적은 없으나, 2021년에 골프 활동을 실시한 인구)는 2030세대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3,112,047명으로 기록됐다. 이러한 대규모 골프인구의 증가는 국내 골프장 예약을 어렵게 만들어 해외로 눈을 돌리는 골프 여행객이 급격히 늘고 있다.
2017년 통계에 따르면 골프 활동인구의 33.2%가 해외 골프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난 것을 감안하면, 약 100만명의 신규 해외 골프여행 수요가 창출된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해외 골프 활동인구를 대상으로 여행 국가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태국’이 20.3%로 가장 높게 나타나 여러 여행사들이 태국 골프여행을 강화하고 있다.
와플스테이 관계자는 골퍼들이 “멤버십으로 2023 KPGA 챔피언스 서바이벌 웰뱅위너스컵이 열리는 태국 파타나 스포츠클럽 및 카오키여우, 크리스탈베이 마운티쉐도우, 프레젠트벨리, 파타비아, 트레져힐, 방프라, 방콕-베스트오션 CC 및 프라이빗 요트서비스를 즐길 수 있으며, 일반 여행시에도 기존 와플스테이 앱에서5%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금전으로 환산하면 3년간 2천3백여만원 이상의 혜택”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테이크투플레이 서비스를 일본, 베트남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와플스테이 앱에서도 가상자산으로 결제가 가능하여, 예치기간이 끝난 가상자산으로 다른 여행도 떠날 수 있다고 말하였다.
info@block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