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오케이코인(OKcoin) 거래소가 뉴욕과 마이애미 도시를 지원하는 두 개의 시티코인(CityCoin) 거래 지원을 중단했다.
21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중단된 코인은 마이애미코인(MiamiCoin)과 뉴욕시티코인(NYCCoin)이며, 유동성 부족 문제가 원인이 되어 지난 16일부터 거래가 중단됐다.
오케이코인 거래소는 2개의 시티코인에 대한 유동성 지원이 시장이 허용할 수 있는 수준 이하로 떨어졌다고 판단하고 "제한된 유동성으로 인해 가격 조작 및 사기 행위의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잠재적 위험을 해결하고 고객을 보호할 수 있을 때까지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거래를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을 때까지 거래를 중단했지만 언제 재지원이 가능할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두 개의 코인은 도시와 공식적으로 제휴하지 않았다. 그러나 마이애미 시장 프랜시스코 수아레스(Francisco Suarez)와 에릭 아담스(Eric Adams) 뉴욕 시장은 과거 토큰의 미덕을 선전했고, 각 코인 채굴에 사용되는 돈의 30%는 코인이 대표하는 도시에 기부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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