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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물가 상승률 100%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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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물가 상승률 100% 넘어서
  • 편집팀
  • 승인 2023.03.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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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아르헨티나의 연간 물가상승률이 지난 2월 100%를 넘어서며 1991년 초인플레이션 이후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9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비트코인(Bitcoin)은 지난 1년 동안 미국 달러 대비 34%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기간 아르헨티나 페소와 대비해서는 20% 상승했다.

최근 발표된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02.5% 상승했으며 한 달 동안에만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민들은 국가 통화 가치의 급속한 하락을 실시간으로 느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74세의 아이린 데비타(Irene Devita)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지역 사람들이 매주 치솟는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의 2022년 물가 상승률은 세계 10위권에 들었고, 지난 3월은 55.1%보다 증가했다. 

아르헨티나는 국가 중앙 은행이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단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의 2022년 암호화폐 채택 지수에서 13위를 기록하는 등 암호화폐 채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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