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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USDC 발행·상환 잔고 대부분 처리… 기다려줘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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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USDC 발행·상환 잔고 대부분 처리… 기다려줘서 감사"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3.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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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최근 발생한 USDC 디페깅으로 시장에 큰 혼란을 일었던 가운데, USDC 발행 및 상환 요청 잔고가 거의 모두 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USDC의 발행사 서클(Circle)은 최근 성명에서 "38억 달러의 USDC 토큰을 상환하고 8억 달러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한 주 동안 발생한 USDC 유동성 운영에 영향을 미친 사건들을 언급하며 "서클은 대체 은행 파트너, 특히 결제 및 USDC 상환 서비스와 함께 서비스를 다시 시작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전례 없는 시간 동안 기다려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발표에 따르면 서클은 지난 14일 미국 국내 송금을 위한 새로운 거래 은행 파트너와 함께 서비스를 개시했다. 다음 날인 15일에는 파트너와 함께 19개국을 오가는 국제 송금 서비스도 발표했다. 

앞선 발표에서 서클의 상업 은행 파트너로 크로스 리버 뱅크(Cross River Bank)가 선정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또한, 서클은 USDC 상환을 지원하기 위해 다른 은행 파트너와도 관계를 확장했다. 여기에는 이미 서클의 적립금에 대한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뉴욕 멜론 은행(BNY Mellon)도 포함된다.

한편 서클의 USDC는 시장을 선도하는 스테이블코인 중 하나로, CHLRMS 미국 달러에 대한 1대 1 고정이 무너진 후 USDC는 0.88달러까지 급락했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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