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의 가격이 9개월 만에 최고치까지 치솟아 한때 2만 6,50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다소 긍정적인 CPI 지수와 금리 인상이 둔화될 것이라는 희망에 따른 것이다. 비트코인은 15일(한국 시간) 오전 10시 10분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2만4930달러를 기록 중이다.
앞서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미국 모든 도시 소비자의 소비자 물가 지수는 0.4% 증가했고,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고 비트코인은 14일 2만5,000달러 이상으로 급등했다.
그 후 한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가격이 또 다시 급등세를 보였고 코인마켓캡 기준 2만 6,500달러에 도달했다.
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1시간 동안에만 무려 1억 2000만 달러가 청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청산의 대부분은 매도 포지션에서 이루어졌다.
hjh@block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