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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자산수탁, 블록와이스레이팅스와 STO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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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자산수탁, 블록와이스레이팅스와 STO 사업 협력
  • 장명관 기자
  • 승인 2023.03.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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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자산수탁 김민수 대표(왼쪽)와 블록와이스레이팅스 백승광 대표가 MOU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미지제공=한국디지털자산수탁)
(사진=한국디지털자산수탁) 한국디지털자산수탁 김민수 대표(왼쪽)와 블록와이스레이팅스 백승광 대표가 MOU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기업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과 디지털자산평가 전문기업 블록와이스레이팅스가 한국 STO 시장에서의 선점을 위하여 각사가 보유한 역량을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14일 한국디지털자산수탁 관계자에 의하면 양사는 △한국형 STO 기초자산 평가 및 기술 평가 방법론 공동 R&D, △디지털자산 평가등급을 활용한 다양한 커스터디 및 파생상품 개발 및 연구, △다양한 토큰증권 발행 인프라 상의 신규 비즈니스 모색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최근 한국 정부의 발표에 따라 증권형 토큰 사업이 제도적으로 가능해지면서 전통금융업계, 블록체인기술회사, 토큰증권 발행 희망회사 등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 발표된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STO의 발행, 유통, 자산의 토큰화를 위한 블록체인 인프라 등의 영역에서 다양한 관련 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토큰증권의 발행, 유통시장에서 이에 대한 선진금융경험을 가진 제3자의 ‘투자자 보호를 위한 장치’가 매우 중요하다. 이 맥락에서 투자자에게 ‘객관적 평가를 기반한 평가정보’를 제시할 수 있는 평가회사와 ‘투자자의 투자 자금이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는 수탁회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은 신한은행이 참여한 법인 대상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전문 기업으로 디지털 자산의 안전한 보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법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록와이스레이팅스는 미국 와이스레이팅스의 디지털자산 평가서비스를 한국화 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2022년 11월부터는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프로젝트 평가모델을 자체 구축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2023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에 선정되어 디지털자산평가정보의 공신력을 확보한 바 있다.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의 김민수 대표는 "디지털자산 수탁(커스터디) 서비스는 디지털 자산 발행사가 유통 물량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신뢰받는 제3자이다."라며, "STO 시장이 건전하고 공정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평가와 수탁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디지털자산 평가 전문회사인 블록와이스레이팅스와의 협업은 투자자 보호라는 우리의 대의와도 일치한다.” 라고 말했다.

블록와이스레이팅스 백승광 대표는 “한국의 STO 시장 모델이 활성화되어 글로벌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한국디지털자산수탁과 함께 그 한 축을 담당하고 싶다.”며 희망을 표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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