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캐리버스가 자체 개발한 암호화폐 $CVTX가 13일, 두 개의 거래소에 동시 상장한다. 상장하는 거래소는 MEXC Global과 BitMart로, 캐리버스의 글로벌 행보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CVTX는 웹3 메타버스 ‘캐리버스’와 블록체인 플랫폼 ‘클링(Cling)의 거버넌스 토큰으로, 지난 1월 말, 게이트아이오에 먼저 상장된 바 있다. 추가 상장하는 MEXC Global은 전 세계 200여개 국, 약 1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거래소다. BitMart는 2018년 미국 월스트리트 출신이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설립한 글로벌 거래소로 180개국 이상의 지역에서 900만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BitMart는 미주 지역 거래량이 전체의 50%에 육박한다.
㈜캐리버스는 이번 MEXC Global과 BitMart 상장을 통해 $CVTX의 유동성을 확대하고, 게임형 메타버스 ‘캐리버스와 전략RPG ‘슈퍼콜라 택틱스’등이 온보딩된 클링의 글로벌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캐리버스의 데이비드 윤 대표는 “이번 상장을 통해 게이트아이오와 MEXC Global, BitMart 세 개의 거래소에서 $CVTX 거래가 가능해졌다”며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투자자의 생태계 참여를 기반으로, 캐리버스가 추구하는 웹3 메타버스를 완성시키는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리버스는 추가 상장을 기념하는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한다. 디스코드와 트위터 등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캐리버스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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