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부동산 디지털화 기업인 사하라 리얼테크가 스마트컨트랙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한 계약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한국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전세 대란으로 인해 많은 임차인들이 만기가 되어도 전세금을 되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사하라 리얼테크는 스마트컨트랙트 기술을 활용해 임대인과 임차인이 안전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하라 리얼테크는 2017년 리얼 테크 전문회사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테크 기업으로, 현재 강원도 평창과 영흥도 리조트, 제주도 애월 단지 등 호텔, 리조트에 펫 호텔 서비스 운영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전국 40여 개의 호텔과 리조트 오션스타 사하라 리조트를 통해 멤버쉽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사하라 리얼테크는 현재 부동산을 상품화하여 STO(토큰 증권 오퍼링)를 준비 중에 있다.
스마트컨트랙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계약을 자동으로 체결하고 계약 내용을 실행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다. 이를 활용하면 계약 내용에 대한 투명성이 제공되어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가 안전하게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사하라 리얼테크는 스마트컨트랙트의 적용 범위를 정의하고, 템플릿을 제작하여 임대인과 임차인이 필요한 계약 내용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사하라 리얼테크 정민호 대표는 "부동산 시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컨트랙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한 계약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과 기술을 활용하여 부동산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하라 리얼테크의 스마트컨트랙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한 계약 서비스는 부동산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의 전통적인 부동산 거래 방식에서 벗어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사하라 리얼테크의 노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서비스 출시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서 일어나는 전세 대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적인 해결책이 제시되었으며, 이러한 기술들이 보다 넓은 부동산 시장에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먼저, 부동산 중개 업무는 국내에서는 부동산 중개업법과 관련 규제가 있다. 따라서 스마트컨트랙트를 적용하면서도 이러한 법적 규제를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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