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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서 피난처 찾던 판테라, 알트코인 투자로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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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서 피난처 찾던 판테라, 알트코인 투자로 회귀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1.3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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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투자 회사 판테라(Pantera)가 지난해 봄 이후 처음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서 알트코인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30일(현지 시각) 더블록이 보도했다.

공동 최고 투자 책임자인 조이 크루그(Joey Krug)에 따르면 이 회사는 작년에 추가 하락을 피하기 위해 알트코인에서 이더리움로 옮겼지만 다가오는 주기에 ETH를 능가할 것이라고 믿고 일부 알트코인으로 복귀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비트코인이 지난해 60% 이상의 가치를 상실한 이후 올 1월 암호화폐가 약간의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나온 것이다. 판테라의 유동성 토큰 펀드(Liquid Token Fund)는 2022년에 80% 하락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루그는 "지난해는 전반적으로 위험 자산에 있어 매우 잔인한 해였다"고 말했다.

판테라는 지난주 투자자 회의를 통해 일반적으로 한 번에 15~25개의 유동성 토큰에 투자하는 유동성 토큰 펀드가 이번 달 다시 회복되어 올해 지금까지 약 47% 상승했다고 전했다. 

그에 비해 블룸버그 갤럭시 크립토 인덱스(Bloomberg Galaxy Crypto Index) 펀드는 2022년에 72% 하락했고 1월에는 거의 40% 상승했다고도 말했다. 

판테라는 2013년에 설립되어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아주 오래된 투자 회사 중 하나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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