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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네덜란드 중앙은행으로부터 360만 달러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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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네덜란드 중앙은행으로부터 360만 달러 벌금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1.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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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네덜란드 중앙은행(DNB)이 현지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코인베이스(Coinbase)에 330만 유로(36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26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코인베이스는 최근 두 번째 정리 해고를 발표하고 일본 시장에서 운영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로이터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중앙은행은 2020년 11월부터 2022년 8월 사이에 유럽 국가에서 서비스를 등록하지 않은 코인베이스에 36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DNB는 "코인베이스 플랫폼이 업계의 선두 기업이며 현지에 상당 수의 고객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뒀다"라고 전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약세장의 타격으로 전체 현지 인력의 약 18%를 해고하고 이번 달에 추가로 950명을 해고했다.

또한 코인베이스는 불리한 경제 상황을 이유로 일본을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주에는 입금이 중단되었으며 일본 사용자는 2월 중순까지 자산을 인출할 수 있다.

문제에도 불구하고 거래소는 독일 축구 클럽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orussia Dortmund)와의 거래를 두 배로 늘리고 프리미엄 파트너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독일에서 가장 큰 경기장이자 도르트문트 팀의 홈그라운드인 지그날 이두나 파르크 (Signal-Iduna-Park)에서 서비스와 제품을 홍보하고 보루시아 직원들에게 암호화폐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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