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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설립자 "코인데스크 인수에 관심 있다"…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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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설립자 "코인데스크 인수에 관심 있다"… 이유는?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1.2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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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카르다노(Cardano) 설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코인데스크(Coindesk) 인수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19일(현지 시각) 유투데이에 따르면 찰스 호스킨슨은 최근 유튜브 라이브 스트림에서 최대 암호화폐 뉴스 웹사이트인 코인데스크 인수 희망 의견을 밝히며 "미디어에 광범위한 관심이 있다. 저널리즘 무결성을 다시 얻는 방법을 알아내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는 "특정 매체가 추진해야 할 특정 의제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과거에 언론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불평했다. 

카르다노 개발 회사 인풋 아웃풋(Input Output)을 이끌고 있는 이 암호화폐 거물은 다양한 뉴스를 NFT로 전환하여 사람들이 상호 작용할 수 있게 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각 개별 이야기를 살아있는 물체로 볼 수 있다면 정말 멋질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스킨슨은 모회사인 베이 실버트(Barry Silbert)의 디지털 커런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이 암호화폐 위기에 휘말린 후 코인데스크가 자금을 조달하거나 누군가에게 인수를 시도하고 있다는 소문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 커런시 그룹의 자회사 중 하나인 암호화폐 중개업체 제네시스(Genesis)가 11월 중순 사용자 출금을 중단한 후 파산 신청을 앞두고 있다.

호스킨슨은 인수 가격이 약 2억 달러 정도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코인데스크는 2016년 1월 약 50만 달러에 DCG에 인수되었다. 코인데스크는 암호화폐 산업이 아직 상대적으로 작았던 2013년에 시작됐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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