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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존 레이 CEO, 'FTX 회생 가능성' 언급… FTT 한때 30%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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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존 레이 CEO, 'FTX 회생 가능성' 언급… FTT 한때 30% 급등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1.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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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파산한 거래소의 채권자들이 가능한 한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책임지고 있는 FTX의 새 CEO인 존 레이(John J. Ray III)가 플랫폼이 다시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19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존 레이 CEO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것이 테이블 위에 놓여 있다. 앞으로 나아가는 길이 있다면 우리는 그 길을 연구하고 실행할 것”이라며 거래소를 다시 시작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FTX는 지난해 11월 파산 보호 신청을 했다.

레이는 또한 국제 거래소를 다시 시작하면 그의 팀이 단순히 자산을 청산하거나 전체를 매각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보다 회사 채권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회복할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무엇이 실행 가능한 비즈니스가 될지 이해 관계자와 함께 살펴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FTX의 자체 토큰 FTT가 급등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FTT의 가격은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자 최고 30% 이상 상승한 2.54달러까지 상승했다. 20일(한국 시간) 오전 10시 40분 기준 FTT는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코인마켓캡에서 2.1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0.36% 상승, 지난 7일 전보다 61.23% 상승한 것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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