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온체인 분석 포털 센티멘트(Santiment)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참여자들은 리플(XRP)에 가장 호의적이며 전체 심리는 이더리움(ETH)보다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 시각) 유투데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인정하기 위해 2년 간 소송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여전히 리플에 대해 호의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많은 이들은 SEC와 국경 간 결제에 XRP를 사용하는 암호화폐 회사 리플(Ripple) 간의 소송이 2023년 상반기에 법원 결정, 합의 또는 요약, 이렇게 세 가지 옵션 중 하나로 종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XRP의 가격은 그리 기대할 만한 성적은 아니다. 지난 3주 동안 XRP 가격은 느리지만 여전히 하락하여 한 때 토큰당 0.3달러까지 떨어지며 2022년 초여름 가격이 됐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 외에도 ETH에 대한 암호화폐 시장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정서가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비트코인(BTC), BNB, 카르다노(ADA) 등 암호화폐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부정적인 요소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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