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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 올해 6200억 달러 거래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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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 올해 6200억 달러 거래량 기록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2.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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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탈중앙화 거래소(DEX) 유니스왑(Uniswap)에서 지난 1년간 총 6,200억 달러 이상의 거래가 일어났다고 28일(현지 시각)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유니스왑은 지난 27일(현지 시각) 발표를 통해 300만 개의 고유 지갑으로 6,800만 번 거래가 일어났고 1년 동안 총 6,200억 달러 이상이 거래됐다고 밝혔다. 

유니스왑은 사용자가 하나의 디지털 자산을 다른 자산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이더리움(Ethereum) 블록체인에 구축된 자동화된 오픈 소스 프로토콜이다. 이러한 유형의 거래를 ‘교환’ 또는 ‘스왑’이라고 한다. 유니스왑을 이용하면 타 거래소를 이용할 필요 없이 누구나 동일한 가치의 다른 디지털 자산으로 자신의 디지털 자산을 교환해 쉽게 청산할 수 있다. 사용자는 유니스왑을 통해 거래자 간의 유동성 풀 역할을 하는 스마트 계약에 자금을 예치하여 다른 사람과 빠르고 쉽게 직거래할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유니스왑은 지난 10월 1억 6,5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펀딩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참여 투자자로는 폴리체인 캐피털(Polychain Capital), A16z 크립토(Crypto), 패러다임(Paradigm), SV 에인절(Angel), 베리언트(Variant)가 있다.

유니스왑은 11월 말 NFT(대체 불가능 토큰) 거래 기능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도구는 오픈시(OpenSea), X2Y2 , 룩스레어(LooksRare)와 같은 인기 있는 마켓플레이스에서 디지털 수집품을 구매하는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이달 초 유니스왑 커뮤니티 구성원은 기존 투표 시스템의 개혁을 승인하는 투표를 완료하여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을 더 간단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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