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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블록체인 전문가 위해 취업 비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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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블록체인 전문가 위해 취업 비자 발행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6.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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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전문가 유치 노력하는 국가들 늘어나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말레이시아가 블록체인에 능통한 인재를 위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기술직 프리랜서들을 겨냥한 취업 비자 발행을 시작했다고 지역 언론매체 더스타(the Star)가 6월 18일 소식을 전했다. 기술 분야를 감독하는 말레이시아 정부 운영 기관 MDEC과 블록체인 기관 Nem 재단 그리고 직업 시장 잡바티칼(Jobbatical)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말레이시아 회사 내 연수를 제공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내에 12개월까지 거주할 권한이 있는 해외 전문 인력을 유치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MDEC의 성장 생태계 개발 부회장 노르히잠 압둘 카디르(Norhizam Abdul Kadir)는 “자사는 블록체인 직업을 시작하는 것부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싶다. 발행 비자의 수는 말레이시아 내 블록체인 회사가 운영하는 프로젝트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Nem 재단은 말레이시아 수도 콸라룸푸르 내 10,000 평방 피트 넓이의 시설에 Nem 블록체인 센터를 설립했다. 센터는 NEM 플랫폼의 연구 개발 본사인 NEM 블록체인 혁신 랩을 수용하고 있다.

6월 말레이시아 정부 자문 위원회 소속 마즈리스 페룬딘간 멜라유(Majlis Perundingan Melayu)는 이슬람 법 하에서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하기 위해 한국 블록체인 랩 인큐블록과 MOU에 서명을 했다. 두 당사자는 샤리아 위원회에 의해 허용이 되는 할랄의 사회적 기준에 부응하는 블록체인 플랫폼과 탈중앙화된 앱을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18년 9월 홍콩 정부는 이민 정책을 간소화함으로서 분산된 렛저 기술 분야 내 전문가 유치를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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