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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오리어리 "FTX 감사 받아야… SBF, 유죄 밝혀지기 전까지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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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오리어리 "FTX 감사 받아야… SBF, 유죄 밝혀지기 전까지 무죄"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2.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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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샤크 탱크(Shart Tank)의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는 샘 뱅크먼 프리드(Sam Bankman-Fried, SBF) FTX 전 CEO가 사기를 저질렀다는 증거가 밝혀지지 않는 한 무죄로 간주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6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오리어리는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FTX 붕괴 이후 진정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도 "투자자들이 자금을 되찾을 수 있도록 거래소 자금이 어디로 갔는지 밝히기 위해 FTX에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SBF는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에 자신이 사기에 대해 유죄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여러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는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오리어리는 이번 인터뷰에서 SBF를 변호하며 "유죄가 입증될 때까지는 무죄"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리어리는 "블록체인 기술 덕분에 거래소의 모든 거래는 100% 감사 가능하다고 말하며 이 감사가 수행되면 FTX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 것이고, 누구든지 법을 어긴 사람이 있다면 기소하면 된다"고 전했다. 

그는 감사가 이루어지면 투자자들은 최소한 투자금의 일부라도 돌려받을 수 있을 거라고 주장하며 “우리는 돈을 돌려받을 것이다. 기관에게만 닥친 상황이 아니다. 모두 복구 경로를 원한요. 복구 경로가 필요하지만 현재는 방법이 없다”라고 말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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