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코베아그룹은 우즈베키스탄의 정부 기관인 NAPP(National Agency of Perspective Projects)가 승인한 암호화폐 거래소 UZNEX를 지난 11월 1일 소프트 오픈한데 이어, 12월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UZNEX는 우선적으로 3500만여명 우즈베키스탄 국민들 및 중앙아시아의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한국 등 글로벌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UZNEX는 우즈베키스탄의 법정화폐로 거래가 가능한 유일한 거래소로서 우즈베키스탄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UzCard와 HumoCard와 연동되는 동시에 우즈베키스탄 최대 상업은행인 캐피탈뱅크와도 연동되어 신용카드 결제, 은행 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는 등 편리한 거래를 제공한다. 또한 Visa, Master 카드사와 UZNEX 암호화폐 카드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내 여러 기업들과도 IEO 등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베키스탄은 2017년부터 인권개혁과 경제 개방 그리고 개혁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결제 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를 공인함으로써 블록체인 기술을 국가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중으로, ㈜코베아그룹은 UZNEX를 통해 중앙아시아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을 거점으로 국내외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다양한 비즈니스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UZNEX는 “아시아모델 페스티벌”을 매년 후원해오고 있으며, 지난 17년동안 아시아 27개국에서 진행해온 아시아모델 페스티벌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국가 및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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