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온체인 분석 포털인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포지션 크기가 0.1에서 10 사이인 비트코인(Bitcoin) 보유자 수가 정점에 달했다고 27일(현지 시각)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0.1 BTC 이상을 보유한 지갑은 407만 개, 1개 이상 10개 미만을 보유한 지갑은 95만2754개에 이른다.
또한 유명 비트코인 분석가 윌리 우(Willy Woo)는 주요 암호화폐 시장이 바닥에 가까워졌다고 언급했다. 우의 분석은 맥스 페인(Max Pain)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데, 여기에 따르면 모든 토큰의 58%-61%가 물밑에 있을 때, 즉 손실을 입고 매수될 때 BTC 가격이 주기의 바닥에 도달한다.
현재 비트코인은 1만60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BTC는 FTX 위기의 결과로 가격이 하락한 후, 다시 한 번 약한 변동성 자산이 되었다. 도미넌스 지수도 39.82%까지 하락했고 이 역시 일종의 바닥권이다.
긍정적인 측면을 보자면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1만5500~1만6500달러 영역을 유지하고 있다. 1만2000달러까지 떨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BTC 가격은 가까운 장래에 강력한 가격 저항이 시작되는 최소 금액인 18,600달러에 도달할 수도 있다고 유투데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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