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블록와이스레이팅스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블록와이스레이팅스(대표 백승광)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무부처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수요기업의 데이터 활용 목적에 따라 필요한 데이터 또는 가공서비스를 지정된 공급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블록와이스레이팅스는 전담기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심사를 통하여 최종 디지털자산 평가정보 데이터 판매부문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블록와이스레이팅스는 미국 와이스레이팅스(Weiss Ratings)사의 암호화폐 평가방법론을 바탕으로 국내외 암호화폐 및 거래소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산출된 평가 DATA를 실시간 서비스하고 있다. 미국의 와이스레이팅스는 사상 최초로 암호화폐에 신용등급을 부여한 신용평가회사이다.
평가 DATA는 전세계 거래소의 실시간 거래정보, 디지털자산의 평가정보 세부사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 블록와이스레이팅스 최고경영책임자인 백승광 대표는 “최근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FTX거래소 파산 등 큰 이슈들이 많았지만 시장 자정효과의 한 과정이라 생각한다. 전통 금융시장의 생태계와 마찬가지로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도 평가회사의 공정하고 객곽적인 정보가 건전한 투자생태계를 형성에 필수재라 생각한다. 이에 한국 정부의 지원사업에 공식적으로 지정된 만큼 디지털자산시장 생태계에 한 축으로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국내 유망 기업인 블록와이스레이팅스는 미국 내 가장 압도적이고 평이 좋은 안정된 신용평가회사 와이스레이팅스의 디지털자산 평가서비스를 한국화하여 서비스 중에 있다.
미국 와이스 레이팅스(Weiss Ratings)사는 1971년에 마틴 와이스가 설립하여 은행 등에 대한 신용평가 서비스를 51년째 해오고 있다. 와이스 레이팅스는 무디스, 스탠더드&푸어스, 피치처럼 한국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미국의 5만 5000개 금융기관에 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월스트리트저널이 평가한 신용평가사 평가에서 무디스 등을 제치고 1위에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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