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블록체인 연구 및 개발 회사인 프락시미티 랩스(Proximity Labs)와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오덜리 네트워크(Orderly Network), 스핀(Spin), 토닉(Tonic)은 1,000만 달러 규모의 개발자 기금을 조성했다고 발표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이 기금은 가상 주문서에 의존하는 탈중앙화 거래 프로토콜인 오덜리, 스핀, 토닉을 기반으로 하는 신규 개발자 팀에 보조금과 투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니어 블록체인을 결제 레이어로 사용하여 중앙 집중식 거래소와 유사한 거래 경험을 제공한다. 신규 프로젝트는 이러한 프로토콜에 연결할 수 있고 탈중앙화 교환 집계기와 같은 자체 도구에 제공되는 유동성을 사용할 수 있다.
이 프로토콜은 올해 초 기금을 조성하고 니어에 신속하게 배포했다. 오덜리 네트워크는 6월에 2,000만 달러를 조성했다. 니어에서 영구 거래 거래소를 운영하는 스핀은 2월에 350만 달러를 조성했다. 4월에 토닉은 출시에 앞서 500만 달러를 조성했다.
프락시미티 랩스는 "1,000만 달러의 자금이 4명의 출연자에게서 나올 것"이라며 "보조금 및 투자 형태의 자본 외에도 자문 서비스 및 개발자 지원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프락시미티 랩스의 이사 켄달 콜(Kendall Cole)은 "이 기금은 중앙 집중식 거래소 FTX의 몰락을 고려하여 니어의 탈중앙화 거래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프락시미티에서는 최근의 사건들이 진정으로 탈중앙화된 미래를 위해 강력하고 고성능의 주문서 DEX(탈중앙화 거래소) 경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1,000만 달러 규모의 기금은 니어에서 구축되는 모든 생태계의 재능 있는 팀들을 지원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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