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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드아일랜드 주, 정부 차원 블록체인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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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드아일랜드 주, 정부 차원 블록체인 수용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6.1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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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드아일랜드 주, 암호화폐 산업의 허브로 거듭나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가 정부 운영을 증진하려는 목적으로 블록체인 기술 가시성을 연구하는 내용의 제안서 요청을 발행했다. 제안서 요청이 발행되기 전 로드아일랜드 주는 블록체인 기업을 위한 특정 보안법을 완화하려는 움직임도 있었다. 최근 로드아일랜드 주의 행보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주가 암호화폐 산업의 허브로 거듭나는 신호가 되는 듯하다.

기업 규제 부서 부서장 리즈 태너(Liz Tanner)는 공식 문서를 통해 블록체인이 정부의 근대화를 도모하며 관료의 효율성을 도모할 것을 믿는다고 언급했다. 또한 태너는 로드아일랜드주의 계획은 해외 정부의 블록체인 기술 수용에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제안서 요청은 특정 문제에 대한 특정한 대답을 추구하지는 않지만 부상하고 있는 블록체인기술에 대한 가능성에 개방된 입장을 취하는 듯 보인다. 태너는 “블록체인은 사기 방지, 계약, 의학용 마리화나, 기록, 공증, 등록, 라이센스 발행, 수사 증거 통제 등과 같은 분야에 적용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로드아일랜드 주의 행정부 공공부서 부서장 브레나 맥카베(Brenna McCabe)는 이러한 블록체인 적용의 목록들은 더 많은 적용을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맥카베는 “개념증명으로 인해 로드아일랜드 주는 블록체인 기술 및 플랫폼의 성숙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것이며 정부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제안서는 다양한 정부 부처의 관계자로 구성된 기술적 평가 위원회에서 검토할 것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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