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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블록체인 특구로 기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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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블록체인 특구로 기대 쏠린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6.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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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회 토론회 공동 개최

[블록체인투데이 전시현 기자] 금융, 항만 등 산업이 밀접한 부산이 블록체인 특구 대상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싱크탱크인 오륙도연구소와 블록미디어가 `부산 블록체인 특구의 비전과 청사진`을 주제로 국회(본관 316호실)에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현재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 및 해양물류·관광 분야와 밀접하게 연계되고 있다. 부산시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 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따른 규제자유특구 계획에 따라 지난달 공청회를 열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전문가 위원회에서 부산시는 발표를 가졌으며 블록체인 특구 대상으로 검토 중이다. 특히 부산시는 금융, 관광, 물류, 공공안전산업 등 부산 강점 산업 중심으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이에 대한 연장선상으로 진행됐다. 유재수 부산 경제부 시장은 이날 참석해 ‘한국 블록체인 산업, 어디로 가야 하나 - 부산 블록체인 특구의 비전과 청사진’ 토론회에서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견해를 내놨다.

유 부시장은 “부산시에서 추구하려는 것은 디지털 자산거래(암호화폐 거래)의 종합적 생태계 구성이다. 이를 통해 수많은 스타트업이 자금을 모집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될 것으로 본다”라면서 “부산시가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우선 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청년들과 스타트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국민에게 많이 알려졌고 지역 단위가 아니라 전국적인 단위로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관심을 바탕으로 부산시라는 플랫폼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오륙도연구소의 소장을 맡은 김영춘 국회의원은 "우리가 가진 세계적인 수준의 정보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부산을 블록체인 규제 특구로 지정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블록체인 플랫폼 아이콘을 개발한 김항진 데일리블록체인 이사는 “해외로 나간 블록체인 팀이 돌아올 곳이 필요하다”라며 “부산시에 리쇼어링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리쇼어링은 해외에 나간 자국 기업을 각종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등을 통해 다시 국내로 유치하는 정책이다.

정승화 한국예탁결제원 국제펀드본부장은 부산시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단계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정 본부장은 “현실적으로 블록체인 기술 체계가 확실히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부산시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벌일 땐 단계적 접근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토론회에서는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부산 블록체인 규제 자유 특구 계획`을 주제로 특구의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와 함께 특구 활성화를 위한 관련 업계의 정책제안과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는 안수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최창환 블록미디어 발행인 ▲유 경제부시장 ▲김정원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 ▲정승화 한국예탁결제원 본부장 ▲김항진 데일리블록체인 이사 등 정부와 부산시 학계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js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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