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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민, BTC 채굴 위해 양어장 아래 케이블 깔아 유정 전력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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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민, BTC 채굴 위해 양어장 아래 케이블 깔아 유정 전력 훔쳐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6.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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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찰, BTC 채굴 위해 중국 시민이 헤이룽장 다칭 유전 전력 훔친 정황 포착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중국 경찰은 중국 시민들이 비트코인(BTC) 채굴을 위해 양어장을 통해 케이블을 깔아 유정 전력을 훔친 정황을 포착했다고 중국 일간지 더글로벌타임즈가 6월 13일 소식을 전했다. 더글로벌타임즈는 중국 국영 신문 인민일보의 후원을 받고 있는 언론매체이다.

보도에 의하면 치치하얼 지구(Qiqihar District) 공공 안전부의 그린그라스랜드(Green Grassland) 경찰서가 헤이룽장(Heilongjiang)에 위치한 중국 최대 유전인 다칭 유전(Daqing Oil Field)의 석유 생산 총괄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관련 내용을 조사하기 위해 경찰은 2 킬로미터 반경 범위 내에서 드론을 띄워 수사를 시작했다.

더글로벌타임즈는 용의자의 신상이나 도난당한 전기의 규모 등은 제공하지는 않았다. 2018년 10월 중국 시민이 비트코인 채굴 운영을 위해 기차역으로부터 전력을 훔친 혐의로 3년6개월의 징역을 선고받은바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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