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가 옥시젠(OXY)과 맵스미(MAPS)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했다.
16일 공지를 통해 고팍스는 "상장되어 있는 가상자산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과정에서 당사 기준에 부적합 할 경우 투자주의, 투자경고, 상장폐지 등의 조치를 통하여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옥시젠과 맵스미를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했다.
옥시젠과 맵스미가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사유에 고팍스는 "생태계 토큰의 전체 공급략 95% 이상이 FTX에 보관되어 있으나, FTX는 현재 중대한 운영 문제가 발생하여 파산 신청과 서비스 보안 및 해킹 문제가 확인된 바 있다"라며 이에 해당 가상자산 운영주체가 향후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보기 어려운 외부 상황이 발생하였고, 또한 프로젝트가 지속적인 개발을 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정 종목 기간은 밝히지 않았다. 추후 조치는 모니터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시 재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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