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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뱅크먼 프리드, 주말 동안 현금 모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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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뱅크먼 프리드, 주말 동안 현금 모으려 했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1.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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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보상 위해 투자자 모색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전 FTX CEO 샘 뱅크먼프리드(Sam Bankman-Fried, SBF)가 지난 주말 투자자를 구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SBF가 사용자에게 보상할 수 있는 현금 마련을 위해 지난 주말 몇 명의 남은 직원과 함께 투자자를 구하기 위한 행보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최대 80억 달러의 부족분을 채우려는 이러한 노력은 지금까지 성공하지 못했으며, SBF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자금을 제공하는 대가로 무엇을 제시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 유치가 성사되려면 채권자의 승인을 얻기 위해 협상해야 한다.

FTX는 지난주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SBF는 지난 13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회사가 무너진 것에 대해 많이 후회하고 있으며 거래소의 마진 포지션이 생각했던 것보다 상당히 컸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블록에 따르면 SBF는 1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 스레드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알게 되겠죠. 하지만 지금은 오늘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이야기합시다”라는 내용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글을 게시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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