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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톤파이낸스, 글로벌 투자사들로부터 연달아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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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톤파이낸스, 글로벌 투자사들로부터 연달아 투자 유치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2.11.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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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중국·베트남 등 총 4개 투자사 참여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디지털 자산 운용사 힐스톤파이낸스의 ‘Hillstone Finance Tonken’ 프로젝트가 지난달 1일 SL2, BAF, 어나더브레인 등으로부터 3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Hillstone Finance Token은 금융 투자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블록체인 전문 투자 기업인 힐스톤파이낸스가 직접 운영하는 자산 기반 암호화 프로젝트다. Hillstone Finance Token을 통해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벤처 펀드에 직접 투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의 선택에 따라 언제든지 투자를 즉시 청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지난 해 12월, 힐스톤파이낸스는 HSF 토큰을 MEXC 거래소에 상장시키면서 대중들에게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gate.io, 후오비 글로벌 등의 글로벌 거래소에 연달아 상장을 하며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SL2 Capital, BAF Capital, Dabi, 어나더브레인 등  두바이, 중국, 베트남, 한국 등에서 총 4개사가 참여했다. 

SL2 Capital 은 2017년도 두바이에서 설립된 벤처 캐피탈로SL2 자체 내의 개발 하우스 및 연구소를 통해 프로젝트들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여러 파트너들과 함께 투자를 진행한다. 현재까지 총 56개의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CasperLabs, REALM, STAR SHARKS, SOLSTARTER 등이 있다. BAF Capital 은 2013년도 중국에서 설립된 벤처 캐피탈로 주로 회사의 기술역량과 운영능력을 구축하는 것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 후 투자를 집행한다. 현재까지 총 27개의 크립토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폴카닷, dydx, Uniswap 등이 있다. 

힐스톤파이낸스 황라열 대표는 “지난 1년간의 투명한 운영을 통해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증명했고, 단순 자금 투자의 개념이 아닌, 공동의 생태계 구축이라는 큰 합의점을 찾은 것이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전통 영역과 블록체인 영역의 금융 생태계를 이어나가는 브릿지의 역할을 Web 3.0 기반 위에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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