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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SBI 그룹, 새로운 투자에 이어 암호화폐 파생상품 플랫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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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SBI 그룹, 새로운 투자에 이어 암호화폐 파생상품 플랫폼 개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08.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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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코인 텔레그라프 ⓒ블록체인투데이


7 월 31 일자 SBI 재무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금융 서비스 업체인 SBI 홀딩스는 클리어 마켓(Clear Markets) 지분 12 %를 인수함으로써 자사의 암호화폐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 할 것이다. SBI는 앞으로 그 지분을 20 %까지 취득 할 예정이다.

클리어 마캣은 미국, 영국, 일본의 장외 파생 상품 전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에 기반을 둔 전자 거래 플랫폼 개발자이자 운영 업체이다.

클리어 마켓에 대한 SBI의 새로운 지분은 기관 투자자에게 제공되는 암호화폐 파생 상품 거래 플랫폼을 만드는 노력의 일부분이다. 이 플랫폼은 금융 기관들이 암호화폐 파생 상품 시장에서 보다 더 원활하게 거래 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다.

클리어 마캣은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금융 상품과 암호화폐의 처리에 필요한" 암호화폐 교환 거래 서비스에 대한 헤징(hedging)을 제공할 것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SBI 그룹은 암호화폐와 그 파생 상품의 사용 증가가 유동성 수준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니케이 아시아 리뷰(Nikkei Asian Review)에 따르면, 이 지분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것은 아마도 약 9 백만 달러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클리어 마켓은 암호화폐 교환 거래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며 미국 상품 선물 거래위원회(CFTC)와 영국 및 유럽 32 개국의 파생 상품 중개 회사로부터 교환 실행 시설(SEF)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일본 니케이 주식회사(Nikkei Inc.)의 자회사인 퀵(QUICK Corp.)의 계열사이다.

SBI는 작년에 20 개 이상의 암호화폐 관련 프로젝트에 자금을 투자해왔고, 7 월 17 일에 자체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VCTRADE의 공개 버전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일본은 암호화폐 채택의 측면에서 선도적인 국가 중 하나이다. 클리어 마켓의 최고 책임자인 마크 브리켈(Mark Brickell)에 따르면, "암호화폐로 거래하는 캐시 거래의 50%만큼 이 나라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주 일본의 가상 화폐 거래소 협회(JVCEA)는 “소액 자산”을 가진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지 않도록 그 회원 거래소들이 몇몇 고객들의 거래 활동에 한계를 두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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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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