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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F "바이낸스와 협업 원한다"… 창펑자오 "단지 FTT 청산 계획 알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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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F "바이낸스와 협업 원한다"… 창펑자오 "단지 FTT 청산 계획 알린 것"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2.11.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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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창립자 샘 뱅크먼 프라이드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창립자 샘 뱅크먼 프라이드(SBF)가 "FTX의 자산은 괜찮다"며 바이낸스와 협업을 원한다고 7일(현지 시각) 전했다.

앞서 하루 전 바이낸스 대표 창펑 자오는 트윗으로 "최근 밝혀진 폭로로 인해 장부에 남아있는 FTT를 청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SBF는 "경쟁사가 거짓 루머로 우리를 뒤쫓아도 FTX는 괜찮다. 충분히 모든 고객들의 자산을 처리할 수 있다"며 "고객 자산을 투자에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SBF는 "GAAP 기준 회계 감사가 진행된다. 생태계를 위해 바이낸스와 협력하길 바란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이에 비트코인 개발자 우디 베르트하이머는 SBF와 창펑자오 CEO에게 토론을 제의했다.

그러나 창펑 자오 CEO는 "FTT 관련 문제는 단순한 싸움이 아니다. 실망하게 해 미안하지만 싸우는게 아니라 에너지를 구축하는데 힘쓰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음모론은 사실이 아니고 우리는 단지 FTT 청산 계획을 알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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