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가격이 일부 암호화폐 관련 주식이 실적 발표 이후 상승하면서 지난 7일 동안 급등했다고 6일(현지 시각) 더블록이 보도했다.
코인게코(CoinGecko)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2만1,214달러에 거래되어 지난주에 비해 약 2% 상승했으며 이더리움은 같은 기간 0.1% 상승한 1,621달러에 거래되었다.
미국 연준은 지난 2일에 연방기금금리를 4연속 75bp 인상했다. 목표 범위는 현재 3.75%~4%로 2008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Jerome Powell)이 금리 인상을 중단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하면서 시장은 발표 후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는 최근의 금리 인상이 끝을 보일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지난 3일 코인베이스(Coinbase)의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비용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총비용은 전 분기의 18억 달러에서 11억 달러로 감소했다.
그러나 코인베이스는 또한 거래량이 1,590억 달러로 감소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예상치 1,910억 달러보다 적은 것이다.
블록 또한 지난 3일 장 마감 후 수익을 발표했다. 잭 도시가 이끄는 이 회사는 3분기에 1,47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판매량은 17억 6000만 달러였다. 블록의 비트코인 총이익은 2분기 4,100만 달러에서 3분기 3,700만 달러로 떨어졌다.
실적 발표에 이어 이어 두 회사의 주가는 지난 4일 급등했다. 코인베이스와 블록은 개장 직후 12% 상승하여 S&P 500의 상승률을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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