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브로시우스(Ambrosius) 레이어 1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탈중앙화 자율 조직인 에어다오(AirDAO)가 블록체인 생태계를 위한 이더리움 브리지를 출시했다고 3일(현지 시각) 더블록이 보도했다.
암브로시우스 체인에서 에어다오가 활성화한 두 번째 크로스체인 브리지이며 사용자가 지원되는 암호화폐 토큰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자체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이더리움 생태계에는 이미 BNB 스마트 체인 브리지가 있다.
보도에 따르면 크로스체인 브리지는 암브로시우스 체인을 위해 에어다오에서 출시한 수많은 새로운 기능 중 하나이다. 에어다오는 또한 파이어팟스왑(FirepotSwap)이라는 탈중앙화 거래소 및 스테이킹을 통해 토큰 스왑을 가능하게 했다.
크로스체인 브리지는 최근 정교한 사이버 공격의 표적이 되었다. 해커들은 지난 2년 동안 크로스체인 브리지에서 25억 달러 이상을 훔쳤다.
이런 사건은 현재 모든 탈중앙화 관련 암호화폐 절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브리지 보안 개선에 대한 논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주요 브리지 해킹으로는 총 10억 달러 이상 도난당한 로닌(Ronin) 및 폴리 네트워크(Poly Network) 공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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