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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코인원, 카바(KAVA) 유의 종목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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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코인원, 카바(KAVA) 유의 종목으로 지정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2.11.0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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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코인원이 카바(KAVA)를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3일 업비트와 코인원은 카바가 디지털 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에 의해 유의 종목으로 지정되었다고 전하며, DAXA는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공동으로 투자 유의, 주의 촉구, 거래지원 종료 등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의 종목 지정 사유로 거래소들은 "카바는 USDX 스테이블 코인의 담보물로 사용 가능하며, USDX는 알고리즘에 따라 1달러 가치에 연동하고자 하는 가상자산이지만 최근 USDX의 가치가 1달러와 정상적으로 연동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USDX 스테이블 코인의 가격 추이를 모니터링 해왔는바, 정상적으로 1달러에 연동되지 않는 상황이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연동되어 있는 카바의 가치가 급격하게 변동하여 투자자들에게 예기치 못한 피해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는것으로 판단하였다"고 설명했다.

코인원은 오는 한국시간 17일  23시 59분까지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업비트도 유의 종목 지정 후 2주간 해당 디지털 자산을 검토해 최종 거래 지원 종료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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