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더 많은 암호화폐를 트위터에 도입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해 블룸버그가 언급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머스크가 일부 사용자에 대한 트위터 금지를 해제할 수 있는 일종의 언론의 자유 옹호자라고 보도했다. 이 입장은 블록체인의 탈중앙화를 믿는 많은 암호화폐 신자들과 동일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머스크는 블록체인의 탈중앙화를 사용하여 스팸을 줄이고 언론의 자유를 촉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지만, 블록체인 트위터는 불가능하다고 선언한 적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를 메시징, 게임, 결제 등으로 확장하는 머스크의 ‘슈퍼 앱’도 가능하며 디지털 자산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다. 머스크는 과거에 NFT를 피했지만 NFT도 그 안에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의 지분 투자자로 확인됐다. 창펑 자오(Changpeng Zhao)는 "우리는 일론이 트위터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도록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우리는 암호화 및 블록체인 기술의 사용 및 채택을 확대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와 web3를 결합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지코인 팬인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트위터 인수를 완료하자 지난 28일 오후 도지코인(Dogecoin)이 51.9% 상승했다.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이날 오후 0.128303달러에 거래되었다. 머스크의 대망의 인수가 공식화된 지난 4일 간 가치는 급상승했다.
머스크는 도지코인을 '국민의 암호화폐'라고 부르며 사용자가 프리미엄 트위터 기능에 대해 도지코인으로 지불할 수 있도록 했다. 도지코인은 지난주에 116.7%의 가격 상승을 보였으며 코인게코 플랫폼에서 8번째로 큰 암호화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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