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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B 2022] 이종명 대표 "다윈KS, ATM기 통해 외환 환전·해외 송금 기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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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B 2022] 이종명 대표 "다윈KS, ATM기 통해 외환 환전·해외 송금 기능 지원"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0.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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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블록체인 핀테크 플랫폼 전문 기업 다윈KS 이종명 대표가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 2022(BWB 2022) 컨퍼런스에서 '기업과 기술'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BWB 2022는 27~29일 3일간 진행되는 대규모 행사다. 이 대표는 2일차인 28일 디지털ATM/DTM과 크립토ATM/CTM을 통한 환전, 입출금, 송금, 충전 서비스 등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이날 "기존 ATM은 사전에 반드시 은행에 신분을 인증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출하고 계좌를 개설해야 했다. 그러나 디지털 ATM은 세계 모든 나라의 여권과 신분증을 인식한다"며 "이를 판별, 암호 인식을 통해 진행 후 그들에게 월렛을 공급하고 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현재 다윈KS는 외국인들이 한국 방문시 편리한 사용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외국어 서비스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16개 나라에 한국돈으로 환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국내에는 은행에서 운영하는 ATM기가 3만 2000여대, 편의점에서 운영하는 ATM기가 2만여 대, 총 5만2000여 대 정도의 ATM기가 운영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는 44만 대가 운영되고 있다.

이 대표는 "한국이든 미국이든 어떤 나라든 ATM기기에서 외환 환전을 하는 ATM기는 없다. 해외 송금 기능도 없다"라며 "디지털 ATM/DTM에서는 이를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디지털ATM/DTM은 지난해 12월 블록체인 특구인 부산시 애큐온저축은행 서면금융센터에 설치, 17개국 80여종 법정화폐 대상 외화 환전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이는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 간 최초의 콜라보 사례로 기록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회사의 핵심 기술인 '내국인 신분증과 전 세계 여권 위·변조 판별 및 AI 안면인식 융합 기술'은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 금융기관 및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다윈KS는 이번 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된 부스 전시에도 참여, 행사 참석자들에게 해당 제품에 대한 소개와 직접 체험을 제공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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