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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와나토큰 수사중인 경찰, 비자금 조성 의혹 한컴그룹 회장 강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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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와나토큰 수사중인 경찰, 비자금 조성 의혹 한컴그룹 회장 강제 수사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2.10.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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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경찰이 시세 조작 의혹으로 수사중인 암호화폐 아로와나토큰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는 한글과컴퓨터그룹 김상철 회장 수사에 착수했다.

업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범죄수사대는 20일 오전 9시 경기도에 위치한 한컴 본사와 김 회장 자택을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로와나토큰은 지난해 4월 빗썸 거래소에 상장되자마자 1000배 이상 가격이 급등해 시세 조작 의혹을 받고 있다. 김 회장은 아로와나토큰과 관련해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언론을 통해 김 회장과 측근 인사 녹취록엔 '아로와나토큰 실소유주를 김 회장으로 하는 이면계약'에 대한 내용이 있었다.

녹취록에는 김 회장이 측근 인사에게 비자금을 만들라는 내용도 들어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한컴 측은 '제보자가 대화를 편집한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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