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브라질 최고의 디지털 은행인 누뱅크(Nubank)는 2023년 상반기에 자사의 로열티 토큰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9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누뱅크는 사용자에게 혜택과 할인을 제공하는 광범위한 로열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누코인(Nucoin)이라는 토큰을 출시할 계획이다.
누코인은 폴리곤(Polygon)을 기반으로 구축될 것이며, 은행 측은 토큰을 테스트할 첫 번째 고객 2,000명을 선정한 상태다.
누뱅크는 5월에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9월 말까지 자체 플랫폼 암호화폐 사용자가 거의 2백만 명에 이르렀다.
누뱅크는 “블록체인, web3 등의 신기술을 더욱 민주화하며, 앱에서 암호화폐를 사고파는 기능인 누뱅크 크립토(Nubank Crypto)를 넘어서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움직임은 라틴 아메리카 전자 상거래 대기업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bre)가 8월에 자체 토큰인 메르카도 코인(Mercado Coin) 출시한 후에 이뤄진 것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