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9:40 (목)

日 JVCEA, 암호화폐 상장 규정 완화 검토
상태바
日 JVCEA, 암호화폐 상장 규정 완화 검토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2.10.20 13: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협회(JVCEA)'가 암호화폐 상장 규정을 완화할 계획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VCEA는 암호화폐 상장 심사 기간을 2주 내외로 단축하면서 이에 따라 상장 규정에도 완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현재 일본의 암호화폐 상장 심사 기간은 6개월에서 2년이라는 시간을 필요로 한다. 심사는 JVCEA에서 진행한다. 

일본에서 암호화폐가 가장 많이 상장된 거래소는 '코인체크(Coincheck)'로 17개의 암호화폐가 상장되어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된 암호화폐는 100개가 넘는데 반해 이는 매우 적은 숫자다.

규제 완화가 적용되면 일본 내 암호화폐 시장 진입 기준이 낮아지고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또한 블룸버그는 JVCEA가 2024년 3월 전까지 ‘초기 코인 공개(ICO)’의 사전 심사를 폐지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ICO는 주식 시장 내 ‘기업공개(IPO)’와 비슷한 개념으로 암호화폐 발행을 위해 투자자들로부터 개발 자금을 모으는 활동이다. 

kjm@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