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프랑스가 과세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코인데스크는 브뤼노 르 메르 재무장관이 내년에 암호화폐 세금 규칙을 검토할 예정이며 다른 기존 규정을 따라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유럽 연합을 암호화폐 시장을 구조·조직하는 세계 최고 경제 구역으로 만들고 싶다"며 "프랑스가 암호화폐 생태계의 유럽 허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을 실현시키기 위해선 혁신, 경쟁, 분권화에 대한 두려움을 피해야 한다. 이런 두려움은 암호화폐 시장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질식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르 메르는 암호화폐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중이라며 암호화폐의 환경적 문제와 법정통화 약화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그는 이더리움(ETH)이 지분증명(PoS)로 전환한 것에 소비전력이 줄어든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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