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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은행 소시에테 제네랄, 디지털 자산 서비스 운용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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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은행 소시에테 제네랄, 디지털 자산 서비스 운용 승인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0.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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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프랑스의 거대 은행인 소시에테 제네랄(Société Générale)이 자회사 소시에테 제네랄 포지(Societe Generale Forge)를 통해 디지털 자산 서비스 운영을 승인 받았다.

16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 번째로 큰 은행인 소시에테 제네랄은 지난달 조용히 규제 승인을 받아 프랑스에서 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로 활동했다. 1864년에 설립되었으며 2020년 기준 총자산이 22억 유로 이상인 이 은행은 대차 대조표 기준 프랑스에서 세 번째로 큰 은행이자 유럽에서 여섯 번째로 큰 은행이다.

지난달 현재 완전히 통합된 블록체인 중심 자회사인 소시에테 제네랄 포지를 통해 이 은행은 이제 디지털 자산을 보관, 판매 및 거래할 수 있다. 이는 프랑스 금융 시장 규제 기관인 AMF(Autorité des Marchés Financiers)의 DASP(디지털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 결정 덕분이다.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현재 프랑스에서는 많은 벤처 자본가들이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된 보관 솔루션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1억 유로의 레저 캐세이 캐피털(Ledger Cathay Capital) 펀드와 같은 프랑스 암호화폐 펀드가 규제를 받지 않는 특수 목적 펀드로 설정되었음을 의미한다.

AMF의 이번 결정은 토큰 투자를 관리하려는 프랑스 벤처 캐피털 회사가 가장 잘 알려진 은행 중 한 곳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을 뜻한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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