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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레이 달리오 트윗에 "비트코인, 이익 상충시키는 유일한 돈"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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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레이 달리오 트윗에 "비트코인, 이익 상충시키는 유일한 돈" 응답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0.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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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설립자 레이달리오(Ray Dalio)가 게시한 SNS 글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전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CEO가 응답했다.

16일(현지 시각) 유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14일 달리오는 트위터를 통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제로는 자신의 이익을 위하면서 고용주를 위하는 척 한다는 원칙 중 하나를 다루었다. 따라서 고용주는 이해 상충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세일러 전 CEO는 억만장자 레이 달리오가 게시한 트윗에 대한 응답으로 "비트코인(Bitcoin)이 모든 이익을 일치시키는 유일한 돈"이라고 주장했다.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고유한 중립성 때문에 평화로운 참여, 합리적 행동, 생산적인 산업에 중점을 둔다고 강조했다. 

레이 달리오는 아직 응답을 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거의 50년 동안 대형 헤지펀드를 이끌었던 달리오는 이달 초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Bridgewater Associates)의 리더 자리에서 물러났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에 대한 달리오의 관점은 지난 몇 년 동안 크게 바뀌었다. 2017년에 그는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을 거품이라고 일축했다. 2020년 초에는 비트코인이 가치의 저장고도 교환의 수단도 아니라고 말했다. 2021년에는 암호화폐에 익숙해져 결국 소량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비트코인이 너무 성공하면 불법화될 수 있다고 믿는다.

달리오는 지난 1월 "비트코인에 포트폴리오의 2%를 할당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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